정청래 "국회의장은 여야 합의만 외치고 안건상정을 거부하고 있다"극렬한 대치 끝 언론중재법 본회의 상정 무산..31일 재협상[정현숙 기자]= 지난 25일 법제사법위원회까지 통과한 언론중재법안이 국민의힘의 결사항전과 박병석 국회의장의 안건 상정 거부로 최종 무산되고 9월 정기국회로 넘어갔다. 하지만 9월 정기국회에서도 대선레이스가 펼쳐지고 국정감사 등 대형 현안들이 기다리고 있어 통과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.여야 원내지도부는 30일 박병석 의장 주재로 이날 오후 4시, 오후 5시 30분, 오후 7시 30분, 오후 9시 등 4차례에
'가짜뉴스 피해구제법' 통과..정정보도는 원문 기사의 절반 이상언론의 허위·조작 보도 법률적 제재..국힘 반발 속 표결 처리[정현숙 기자]= 언론의 허위·조작 보도에 대해 최대 5배까지 징벌적 손해배상을 규정한 언론중재법 개정안이 27일 밤 늦게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화예술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했다."가짜뉴스 피해구제법은 미디어특위안과 최강욱 의원안이 결합된 방식으로 통과되었습니다. 5배는 특위안으로 하고, 기준손해액 산정은 매출액으로 하는 최강욱 의원안이 합쳐진 것입니다. 여전히 배상액이 적다는 지적은 잘 경청하고 고민하겠습니